부산역 침수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산역 침수 사망자는 60대로 추정, 구조됐으나 숨졌다고 24일 오전 부산소방재난본부가 밝혔다.
부산역 침수 사망자는 제1지하차도에서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부산은 부산역 침수 외에도 도로, 하천 범람 등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시청은 지난 23일 오후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내릴 예정이라며 가급적 외출을 자제, 낙동강 둔치 하상 주차는 높은 곳으로 이동하길 당부한 바 있다. 또 상습침수지역 주민은 대피장소를 미리 확인, 수시로 기상상황을 확인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