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극단 해를 보는 마음) [뷰어스=박진희 기자] 우리 연극 ‘두드려라, 맥베스’가 프랑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Avignon Off Festival)에 공식 초청을 받고 현지로 출국했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은 1947년 시작된 축제로 매년 7월 프랑스 아비뇽에서 열린다. 두드려라, 맥베스는 젊은 극단 해를 보는 마음(해보마)의 대표 레퍼토리로 원작을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해보마 대표 황준형 연출은 “원작은 마녀란 존재를 통해 맥베스의 미래를 예언하고 욕망을 출발하게 했다. 두드려라, 맥베스에서는 ‘맥베스의 욕망은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주제를 통해 작품을 재구성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두드려라 맥베스는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이후에도, 2017년 아르헨티나, 중앙아시아 투어, 독일투어 등을 예정하고 있다.

젊은 극단 해보마, ‘두드려라, 맥베스’ 들고 아비뇽 간다

프랑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공식 초청

박진희 기자 승인 2016.06.28 11:48 | 최종 수정 2132.12.24 00:00 의견 0
(사진=극단 해를 보는 마음)

[뷰어스=박진희 기자] 우리 연극 ‘두드려라, 맥베스’가 프랑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Avignon Off Festival)에 공식 초청을 받고 현지로 출국했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은 1947년 시작된 축제로 매년 7월 프랑스 아비뇽에서 열린다.

두드려라, 맥베스는 젊은 극단 해를 보는 마음(해보마)의 대표 레퍼토리로 원작을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해보마 대표 황준형 연출은 “원작은 마녀란 존재를 통해 맥베스의 미래를 예언하고 욕망을 출발하게 했다. 두드려라, 맥베스에서는 ‘맥베스의 욕망은 자신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주제를 통해 작품을 재구성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두드려라 맥베스는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이후에도, 2017년 아르헨티나, 중앙아시아 투어, 독일투어 등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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