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뷰어스=장영준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시청률 소폭 상승과 함께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한 '닥터스' 9회는 시청률 19.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19.2%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한 드라마들의 희비는 다소 엇갈렸다. MBC '몬스터'는 전회 11.2%에서 1.3%포인트 하락한 9.9%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이후 8회만에 한 자릿수 시청률을 나타낸 것.
반면,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전회 3.5%에서 0.9%포인트 상승한 4.4%를 기록했다. 여전히 만족할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19%대의 시청률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닥터스'가 과연 20%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