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뷰어스=문서영 기자] 중요한 일을 앞뒀을 때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 잔뜩 예민해져 짜증스럽고 부정적인 소통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최고의 방법을 버리고 시작하는 것과 같다. 그 어떤 전략과 계획보다도 “잘 해낼 수 있을 거야!”라는 말 한 마디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모든 것을 능가한다는 단순 명쾌한 방법이다. 10년만에 독자 곁으로 돌아온 존 고든의 주장이다.
펩 프로그램(PEP:The Positive Energy Program) 창시자이자 최고의 긍정 에너지 전문가 존 고든은 ‘인생단어’로서 ‘긍정’을 선택했다. 자신의 삶과 더불어 다양한 인간군상의 삶을 응축해 ‘인생단어’를 펴낸 저자는 부정적이었던 젊은 날의 자신과 가족에게 인생의 기적을 만들어준 것은 ‘긍정’이라는 단 한 가지 작은 결정이었다고 말한다. 더불어 자신의 삶 속에서 긍정의 힘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 모두가 나아진다는 사실을 믿다는 설명이다.
‘인생단어’는 전작 ‘에너지 버스’ 이후 10년간 수많은 강연과 리더들과의 인터뷰, 역사 속의 리더들을 연구하며 습득한 존 고든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책 속에는 약사보조원, 스쿨버스기사, 스포츠 감독부터 대기업 CEO까지 우리가 삶 속에서 쉽게 대입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가 제시된다. 이를 통해 단순히 긍정적인 사람을 넘어선 긍정 리더가 되어 변화를 이끄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긍정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리더’라고 해서 꼭 대기업의 관리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존 고든은 “리더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이며, 주변을 나아지게 만드는 사람이 바로 긍정 리더” 라고 강조한다. 가정을 지키는 가장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도 우리 모두는 자신의 삶 속에서 리더라는 것이다. 존 고든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사진=책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