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사진=MBC 화면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김재욱과 아내 박세미가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욱과 박세미 부부는 물론 김진민과 김단빈 부부, 김형균과 민지영 부부가 출연했다.
그중 지난 2013년 결혼한 김재욱은 아내 박세미와 10살이라는 많은 나이 차로 결혼하기까지 수년 간 정성을 들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날 방송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김재욱과 박세미 부부의 명절 모습이 공개되자, 적나라한 한국 며느리의 현실판이 등장했다.
특히 박세미가 만삭의 몸으로 명절 음식을 만드는 모습부터, 맞벌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시어머니는 아이를 두고 일하는 것을 내심 반대하는 눈치를 주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또 박세미는 제대로 잠도 못자고 명절 준비를 하다 호소를 하다 결국 눈물을 흘리는 장면까지 있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혼 이후 여성에게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우리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꼬집어낼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