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사진=YTN 화면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3선 도전 의지를 피력하던 채인석 시장이었기에 돌연 경선 불출마 선언은 뜻밖으로 전해진다.
채인 석 화성시장은 “8년간 화성시장직을 맡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면서 “박수칠 때 떠날 것”을 말하며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오랜 시간 화성시장직을 맡아온 채인석 화성시장에 대한 여론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1962년 부산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화성으로 이사를 와 학창시절을 보내고 중앙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다가 돈을 벌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채인석 화성시장은 의료기기 영업사원부터 건축현장 일용직 등을 거치면서 효원 CTS의 기틀을 잡아 나갔다.
그는 기업 CEO로 지내며 학업을 이어가다 2007년 뒤늦게 중앙대를 졸업했다. 이어 대학원을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객원 교수 및 민족통일연구소 연구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그는 화성시 바둑협회 부회장, 가족과성상담소 운영위원, 청소년운동연합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