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출연했다 (사진=JTBC)
[뷰어스=서주원 기자] ‘슈가맨2’에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나얼의 자리를 아쉬워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과 영진은 15일 방송한 JTBC ‘슈가맨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엽은 특색있는 가창력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최근 좀처럼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던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출연은 영진의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발표 활동의 일환으로 보인다.
영준은 지난 10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4.10MHz’를 발표했다.
영준의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4.10MHz’에는 타이틀곡 홍서범의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와 함께 룰라의 ‘연인’, 노이즈의 ‘내가 널 닮아갈 때’,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박정운의 ‘목동에서’ 등 1988년부터 1997년까지 발표된 댄스곡과 발라드 곡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나얼이 앨범 재킷 디자인을 맡았다. 나얼은 정규 2집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 앨범의 코러스로 참여해준 영준을 위해 선뜻 앨범 재킷의 디자인을 맡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영준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슈가맨2' 출연 소식과 함께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로서의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까지 전 멤버가 함께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워크(SOUL WALK)’ 공연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