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에 가수 앤이 출연해 정재윤과 연인사이였던 과거를 고백했다 (사진=JTBC 캡처)
[뷰어스=서주원 기자] 가수 앤이 솔리드 멤버 정재윤과 열애 사실을 밝혔다.
앤은 15일 방송한 JTBC ‘슈가맨2-갓명곡 특집 1탄’에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혼자하는 사랑’과 함께 리스너들의 기억에서 소환된 앤은 가수가 된 계기를 이야기 하던 중 잠시 망설이더니 “솔리드 정재윤이 첫 남자친구”라며 “정재윤 백보컬을 하다가 가수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앤이 첫 남자친구로 지목한 정재윤은 22년 만에 솔리드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솔리드는 오는 5월 18일~20일까지 콘서트를 연다.
정재윤, 이준, 김조한으로 구성된 솔리드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활동하며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 약 4백만 장이라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해 전설적인 R&B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솔리드의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단독 콘서트 ‘Into The Light’는 지난 22일 발매한 새 앨범의 노래들은 물론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 솔리드의 주옥같은 히트곡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18년 솔리드의 단독콘서트 ‘Into the Light’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