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사진=tvN ‘선다방’ 캡처)
[뷰어스=강소영 기자] 허니스트의 김철민이 ‘선다방’에서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선다방’ 3회에서는 2일 차 영업이 시작된 가운데, 네 커플이 선다방을 찾아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밴드 허니스트의 김철민이 해외 일정으로 오지 못한 SF9 로운을 대신해 일일 알바생으로 등장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철민은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등장했다. 그는 이적과 함께 화음을 맞춰 딸기라떼 로고송을 만들고 화장실에 간 맞선녀를 배려해 즉석에서 기타를 치며 ‘연애하고 싶은데요’를 부르며 센스를 보였다.
또 어설픈 글씨로 예약 현황판을 준비해 카페지기들의 귀여움을 받는가 하면, 시키지 않아도 손님맞이 준비를 하며 싹싹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철민은 ‘반하겠어’ ‘연애하고 싶은데요’ 등으로 달콤하고 감미로운 음색을 선사하며 ‘목소리 남친’이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웹드라마 ‘한입만’, 10cm의 ‘폰서트’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선다방’은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콘셉트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맞선을 보러 온 일반인 남녀의 대화를 보고 들으며 이 시대의 사랑, 연애, 결혼, 더 나아가 삶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룬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