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조현아, 핫펠트(사진=각 소속사)   [뷰어스=한수진 기자] 여러 솔로 여자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예고하면서 가요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조현아, 핫펠트(예은), 마마무 휘인이 그 주인공. 장르도 목소리도 제각각인 세 아티스트의 컴백 소식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특히 조현아와 휘인은 솔로로서 첫 받을 내딛는 컴백이다. 각각 어반자카파, 마마무로 활동하며 음원차트를 섭렵해왔기에 솔로로선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세 아티스트가 음원을 선보이기 앞서 각자 어떤 장르와 콘셉트로 컴백할지 살펴본다. 휘인(사진=RBW)   ■마마무 아닌 솔로 휘인, 대세 래퍼 식케이와의 합은? 첫 타자는 마마무 휘인이다. 17일 오후 6시 ‘EASY’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 ‘EASY’는 마마무와 최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박우상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R&B 힙합 장르곡이다.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비트가 인상적인 노래다. 휘인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유려한 가창력이 더해져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특히 대세로 떠오른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양보와 배려를 쉽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사랑에 무심해진 남자로부터 홀로서기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당당한 여성을 노래하며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휘인이 데뷔 4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앨범 전반 디렉팅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또 자켓에 있는 배경의 페인팅 작업부터 피처링 섭외, 사진작가 섭외와 후반 작업까지 자신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녹여냈다고. 휘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만큼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된다. 조현아(사진=메이크어스)   ■조현아, 봄심 저격할 감성보컬의 귀환 조현아는 휘인 컴백 바로 다음날 출격한다. 18일 오후 6시 솔로 싱글 앨범 ‘그대 떠난 뒤’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그대 떠난 뒤’는 작곡가 1105의 작사 작곡, 서원진이 편곡에 참여했다. 수록곡 ‘러브레터’는 조현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했다. 여기에 가수 곽진언이 피처링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두 곡 모두 조현아의 감성보컬과 잘 어울리는 이별노래다.   조현아는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메인보컬로 지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혼자’, ‘봄을 그리다’, ‘코 끝에 겨울’, 목요일 밤’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실력을 입증 받은 인물이다. 솔로 첫 행보에선 또 어떤 감성곡으로 봄심을 자극할 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예은(사진=아메바컬쳐)   ■핫펠트(예은)의 두 번째 아메바 행보, '너'로 풀 음악이야기는? 핫펠트(예은)도 조현아와 함께 컴백한다. 17일 새 싱글 앨범 ‘다이네’(Deine)를 발매하는 예은은 아메바컬쳐 이적 후 두 번째 행보에 나선다. 타이틀곡 ‘위로가 돼요(Pluhmm)’의 구체적 장르와 콘셉트는 베일에 싸여있는 상황. 핫펠트는 지난 10월 앨범 ‘마이네’(MEiNE)를 통해 ‘나’에 대한 솔직한 스토리를 풀어내며 많은 팬들의 공감대를 자아낸 바 있다. 이번 ‘다이네’에서는 ‘위로가 돼요 (Pluhmm)’와 ‘Cigar’ 2개의 트랙으로 ‘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핫펠트는 10여 년간 그룹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14년 핫펠트란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솔로 앨범을 전부 자작곡으로 채웠을 만큼 싱어송라이터로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신보에선 또 어떤 음악으로 놀라움을 안겨줄지 이목이 쏠린다.

[수다뉴스] 휘인·조현아·핫펠트 女솔로 컴백 열전

한수진 기자 승인 2018.04.17 13:48 | 최종 수정 2136.08.01 00:00 의견 0
휘인, 조현아, 핫펠트(사진=각 소속사)
휘인, 조현아, 핫펠트(사진=각 소속사)

 

[뷰어스=한수진 기자] 여러 솔로 여자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예고하면서 가요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조현아, 핫펠트(예은), 마마무 휘인이 그 주인공. 장르도 목소리도 제각각인 세 아티스트의 컴백 소식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특히 조현아와 휘인은 솔로로서 첫 받을 내딛는 컴백이다. 각각 어반자카파, 마마무로 활동하며 음원차트를 섭렵해왔기에 솔로로선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세 아티스트가 음원을 선보이기 앞서 각자 어떤 장르와 콘셉트로 컴백할지 살펴본다.

휘인(사진=RBW)
휘인(사진=RBW)

 


■마마무 아닌 솔로 휘인, 대세 래퍼 식케이와의 합은?

첫 타자는 마마무 휘인이다. 17일 오후 6시 ‘EASY’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 ‘EASY’는 마마무와 최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박우상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R&B 힙합 장르곡이다.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비트가 인상적인 노래다. 휘인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유려한 가창력이 더해져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특히 대세로 떠오른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양보와 배려를 쉽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사랑에 무심해진 남자로부터 홀로서기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당당한 여성을 노래하며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휘인이 데뷔 4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앨범 전반 디렉팅에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또 자켓에 있는 배경의 페인팅 작업부터 피처링 섭외, 사진작가 섭외와 후반 작업까지 자신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녹여냈다고. 휘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만큼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된다.

조현아(사진=메이크어스)
조현아(사진=메이크어스)

 


■조현아, 봄심 저격할 감성보컬의 귀환

조현아는 휘인 컴백 바로 다음날 출격한다. 18일 오후 6시 솔로 싱글 앨범 ‘그대 떠난 뒤’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그대 떠난 뒤’는 작곡가 1105의 작사 작곡, 서원진이 편곡에 참여했다. 수록곡 ‘러브레터’는 조현아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했다. 여기에 가수 곽진언이 피처링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두 곡 모두 조현아의 감성보컬과 잘 어울리는 이별노래다.
 
조현아는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메인보컬로 지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했다. ‘혼자’, ‘봄을 그리다’, ‘코 끝에 겨울’, 목요일 밤’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실력을 입증 받은 인물이다. 솔로 첫 행보에선 또 어떤 감성곡으로 봄심을 자극할 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예은(사진=아메바컬쳐)
예은(사진=아메바컬쳐)

 


■핫펠트(예은)의 두 번째 아메바 행보, '너'로 풀 음악이야기는?

핫펠트(예은)도 조현아와 함께 컴백한다. 17일 새 싱글 앨범 ‘다이네’(Deine)를 발매하는 예은은 아메바컬쳐 이적 후 두 번째 행보에 나선다. 타이틀곡 ‘위로가 돼요(Pluhmm)’의 구체적 장르와 콘셉트는 베일에 싸여있는 상황.

핫펠트는 지난 10월 앨범 ‘마이네’(MEiNE)를 통해 ‘나’에 대한 솔직한 스토리를 풀어내며 많은 팬들의 공감대를 자아낸 바 있다. 이번 ‘다이네’에서는 ‘위로가 돼요 (Pluhmm)’와 ‘Cigar’ 2개의 트랙으로 ‘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핫펠트는 10여 년간 그룹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14년 핫펠트란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첫 솔로 앨범을 전부 자작곡으로 채웠을 만큼 싱어송라이터로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신보에선 또 어떤 음악으로 놀라움을 안겨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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