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소속 가수 준(June)이 신곡을 발표한다.
준은 오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세레나데(Serenade)’를 공개한다.
준의 첫 번째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세레나데’와 ‘때’ 두 곡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트렌디한 R&B 사운드를 담아냈다. 유려한 멜로디 전개와 자유자재로 밀고 당기는 리듬이 인상적이다.
앞서 준은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레이블 EP Case #1, Case #2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한 개인 곡을 수록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곡 역시 준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신곡 발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세레나데' 티저 영상은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시작한다. 준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적한 풍경 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자동차를 타고 어딘가로 가려는 준의 모습이 나오면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LA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이효리, 핫펠트, 자이언티 등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이어온 홀로코인 소속 김호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아냈다.
준은 데뷔 전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두각을 드러낸 가수다. 수란의 ‘오늘 취하면’, ‘Love Story’의 작곡에도 참여한 이력도 있다.
준은 오는 5월 12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 참여해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