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이혈 포스터
[뷰어스=김희윤 기자] 연극 ‘이혈-21세기 살인자’가 4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연극 ‘이혈-21세기 살인자’가 오는 5월 4일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이혈-21세기 살인자’는 만화작가 강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풀어내는 형사와 여성 프로파일러가 실타래처럼 얽힌 살인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역사 속 참담한 진실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1996년 창단 이후 꾸준한 작업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저력의 극단 연극집단 반의 배우들이 합심한다.
주인공 만화작가 강준 역은 초연당시 완벽하게 배역을 소화한 원종철이 맡는다. 이밖에도 모든 스텝진과 배우진이 합심하여 시대의 아픔을 연극적 언어로 펼쳐낼 예정이다.
연극 ‘이혈-21세기 살인자’는 오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