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강아지똥 포스터
[뷰어스=김희윤 기자] 권정생의 원작 ‘강아지똥’이 다시 한 번 무대 위에 오른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은 어린이극 ‘강아지똥’을 오는 5월 1일 서울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연극 ‘강아지똥’은 지난 2001년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돼 전 연령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권정생의 원작동화가 가진 소박하고 아름다운 정서를 무대 위에 오롯이 그려낸다.
작품은 원작 동화의 삽화를 무대 위에 구현하며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한국의 옛 풍경을 배우들의 마임과 넌버벌퍼포먼스, 안무 등으로 풍부하게 표현한다.
연극 ‘강아지똥’은 오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