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쿵짝(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뮤지컬 ‘쿵짝’이 한국단편소설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막을 내린다.
지난 6일 개막한 명작단편소설 뮤지컬 ‘쿵짝’이 오는 29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쿵짝’은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창작뮤지컬이다. 세 편의 한국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을 추억의 노래와 곁들인 작품이다. ‘사랑손님과 어머니’ 속 주인공인 옥희를 화자로 내세워 1인칭 관찰자 시점, 1인칭 주인공 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 등 다양한 시점으로 무대를 그려낸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여의도 벚꽃축제 현장을 찾아 현장 게릴라 공연,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봄 맞이 40% 할인’, ‘가족 나들이 지원 50% 할인’ 등 관객들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뮤지컬 ‘쿵짝’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