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수지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정윤희는 얼마나 대단한 스타였던 걸까. 김수로가 언급하며 정윤희가 대중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정윤희가 연예계를 은퇴한지도 벌써 34년. 정윤희는 1984년 재벌가에 시집가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정윤희는 여전히 미녀스타 하면 회자되는 인물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정윤희와 비교된 인물은 수지. 수지를 스타로 키워낸 박진영이 언급했을 정도다. 박진영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수지와 정윤희를 비교했다. 그는 “수지를 처음 보는 순간 정윤희가 떠올랐다”며 “분명 잘 될 거라 믿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08년에는 난데없이 연예계에 정윤희 딸이 데뷔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채널 XTM ‘新 데릴사위’에 출연한 민채린이 그 주인공이었다.
정윤희는 2001년을 제외하고는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았고, 민채린이 정윤희와 흡사한 미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전화 문의가 이어지기까지 했다.
당시 제작진은 "여자주인공 민채린 씨는 현대적인 미색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알맞은 키가 70년대 후반에서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장미희, 유지인과 더불어 미녀 배우 트로이카를 형성했던 정윤희를 떠올리는 게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