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포스터
[뷰어스=김희윤 기자]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서 순항 중이다.
지난 19일 소극장 산울림에서 개막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관객들의 관심 가운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사뮈엘 베케트의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는 1969년 국내 초연 이후 끊임없이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시골길에 서 있는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부질없이 고도를 기다리는 부조리한 현실을 그려낸다.
이번 시즌 ‘고도를 기다리며’에는 13년째 에스트라공 역을 맡은 박상종과 더불어 새로운 블라디미르 역으로 김정호가 출연한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5월 20일까지 서울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