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디컴퍼니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폐막을 앞두고 있다.
27일 홍보사 오픈리뷰는 뮤지컬 ‘닥터지바고’가 오는 5월 7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폐막한다고 밝혔다.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6년 만에 다시 선보인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서정적인 넘버와 러시아의 광활한 설원을 연상케 하는 배경을 통해 혼돈의 시대 속에서 피어나는 운명적인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여진 이번 공연에선 러시아 혁명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무대, 영상, 조명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2012년 국내 초연 공연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눈을 뗄 수 없는 극의 몰입도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열연도 눈길을 끌었다. 유리 지바고 역의 류정한, 박은태, 라라 역의 조정은, 전미도, 코마로프스키 역의 서영주, 최민철, 파샤/스트렐니코프 역의 강필석, 토냐 역의 이정화 등 흡입력 있는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혼돈의 시대 속 아픔과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오는 5월 7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지금까지 성원해준 관객들을 위해 마지막 굿바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감동의 순간을 마지막으로 만나볼 수 있는 굿바이 할인은 5월 1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7일까지 VIP석 50%, R, S, A석 6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