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뷰어스=손예지 기자] 러브콜라보 반전뮤직쇼 Mnet ‘더 콜’(연출 이선영, 이창규)이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27일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의 모습이 담겼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5’ 후속으로 오는 5월부터 방영되는 ‘더 콜’은 가요계의 판도를 뒤바꾸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벌이는 반전 뮤직 로맨스다.
앞서 공개된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이 베일에 가려진 2차 라인업 가수 4인을 향해 러브콜을 보낸 뒤 1대1 매칭이 성사되면 컬래버레이션 커플이 될 수 있다.
이에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은 커플 매칭 과정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여실히 드러낸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수화기를 내려다보며 러브콜을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모습이다. 한 번의 선택이 앞으로 나올 신곡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긴장을 자아낸다.
오랜만에 가수로 매력을 드러낼 김종국은 마냥 기쁜 표정이다. 환한 웃음을 머금고 전화기를 든 그의 러브콜이 향하는 상대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범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다. 커플 성공에 대한 환호일지 자신의 러브콜을 받아달라는 구애의 몸짓일지 예측할 수 없어 흥미롭다.
휘성은 재킷으로 얼굴을 가린 채 눈웃음을 짓고 있다. 그를 부끄럽게 만든 상황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진은 “첫 녹화부터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이 각자 원하는 콜라보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열정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며 “한 명만 바라보는 일편단심 형부터 모두에게 널리 애정공세를 펼친 박애주의 형까지 러브콜의 유형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2018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한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 ‘더 콜’은 5월 4일 오후 8시 10분, Mnet과 tvN에서 동시에 1회를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