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캡처)
'하트시그널 시즌2' '로맨스패키지' 등 연애매칭프로그램 속속 등장
'하트시그널 시즌2' 시즌1 인기 넘을까?
[뷰어스=서주원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가 오영주와 김현우의 데이트 장면을 방영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이어가게 된 연애매칭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입주자들은 두 번째 공식 데이트에 나섰다.
4일 오영주는 김현우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하늘에서 오영주는 “현우 오빠에게 영주란?”이라는 적극적인 질문을 던져 김현우를 설레게 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양재웅 소유 원 등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하트시그널 시즌2’보다 좀 더 로맨틱한 장소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는 SBS ‘로맨스패키지’가 있다. ‘로맨스 패키지’는 3박 4일간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연애 리얼리티다.
'로맨스패키지' 참가자들은 금요일 오후 1시 호텔 체크인을 시작해 월요일 오후 12시 체크아웃 하는 순간까지 자신에게 맞는 연애 상대를 찾아 나선다.
지난 2일 첫방송에서는 매력만점 청춘남녀 10인이 최초 공개됐다.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의 스릴 넘치는 첫 만남부터 입실, 저녁식사, 나만의 아이템 공개, 미니바 선택, 남성들의 자기소개까지 눈길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기 위한 출연자들의 눈치 싸움은 치열했다. 첫 인상만으로 여성의 선택을 받는 버스 자리 선점을 통해 호텔로 향하기 전부터 묘한 경쟁 분위기가 형성됐다. 자신을 나타내는 물건을 하나씩 가지고 오는 '나만의 아이템'에서는 여자 107호, 남자 103호가 글러브를, 남자 104호와 여자 106호는 각각 턴테이블과 LP를 가져와 운명적인 인연을 기대하게 했다.
호감을 표현하는 '미니바 선택'에서는 소위 의자왕이 탄생했다. 남자 103호가 107호, 108호, 110호까지 무려 3명의 여성에게 선택을 받으면서 향후 러브라인의 향방을 궁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