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뷰티풀민트라이프 2018의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뷰티풀민트라이프 2018(Beautiful Mint Life, 이하 뷰민라)은 오는 12, 13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뷰민라는 총 3개의 공식 스테이지로 이루어진다. 42팀의 대세급 아티스트들이 출동하고, 뷰민라에서만 선보이는 다양한 부대행사들과 이벤트도 진행한다.
뷰민라의 메인 스테이지인 ‘민트브리즈 스테이지’에서는 ‘헤드라이너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힌 소란과 지난 12월, 5년 5개월만의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윤하가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
또 토요일에는 ‘개회사 아티스트’인 오왠과 슈가볼의 무대를 시작으로 안녕하신가영, 선우정아, 정준일, 데이브레이크가 공연한다. 일요일에는 디에이드, 정승환, 멜로망스, 폴킴, 문문이 연달아 무대에 오른다. 잔디마당에서 관객들은 최근 방송 및 공연 업계를 들썩이게 만드는 아티스트들을 대거 만날 수 있다.
수변 무대인 ‘러빙포레스트 가든’에서는 감성적인 무대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봄기운을 전한다. 이곳에서는 새봄, 조소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유승우, 이진아, 빌리어코스티, 윤딴딴, 짙은, 한올, 최낙타, 랄라스윗, 치즈, 노리플라이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커피소년과 박원은 양일 각각의 마지막 무대를 맡는다.
핸드볼 경기장에 자리 잡은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서는 세 스테이지중 가장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울려 퍼진다. 새 앨범 발매 이후 첫 라이브를 펼치는 페퍼톤스의 헤드라이너 공연을 비롯해, 일요일 헤드라이너인 몽니, 불독맨션, 솔루션스, 랜드오브피스, 웨터 등의 밴드 성향의 아티스트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이요한,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케이지, 정진우, 빌런, 호, 준, 모티), 신해경, 담소네공방, 위아영, 마틴스미스, 그_냥, 적재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가득하다.
오직 뷰민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있다. 아티스트가 직접 일부 프로그램의 강사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민트문화체육센터’, 민트페이퍼의 퀴즈대회 ‘민트똘똘이 선발대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나이스 투 미츄’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나른한 오후의 잔디밭에서 선보이는 깜짝 버스킹‘레이지애프터눈’, 핸드볼 경기장에 자리한 ‘플레이존’, ‘고스트댄싱’ 등 즐길 거리들도 현장을 가득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