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뷰어스=문다영 기자] 제9회 권정생창작기금 수혜자가 선정됐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은 13일, 올해 제9회 권정생창작기금 수혜작으로 김중미 작가의 동화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와 김성민 시인의 동시집 '브이를 찾습니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정생창작기금은 그동안 한 작품을 선정해 수여했지만 올해는 두 작품. 이에 대해 재단은 "심사위원들의 열띤 논의 끝에 두 작품이 모두 우수하다고 인정해 공동 수혜작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금은 '몽실언니', '강아지똥'으로 유명한 아동문학가 권정생(1937~2007)을 기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잇는 후배 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수상작에는 창작기금 7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여식은 오는 17일 오전 경북 안동시 일직면 권정생동화나라 2층 강당에서 권정생 선생 11주기 추모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몽실언니' 권정생창작기금 수혜자 올해는 두 명, 왜?

문다영 기자 승인 2018.05.14 13:29 | 최종 수정 2136.09.24 00: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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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문다영 기자] 제9회 권정생창작기금 수혜자가 선정됐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은 13일, 올해 제9회 권정생창작기금 수혜작으로 김중미 작가의 동화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와 김성민 시인의 동시집 '브이를 찾습니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정생창작기금은 그동안 한 작품을 선정해 수여했지만 올해는 두 작품. 이에 대해 재단은 "심사위원들의 열띤 논의 끝에 두 작품이 모두 우수하다고 인정해 공동 수혜작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금은 '몽실언니', '강아지똥'으로 유명한 아동문학가 권정생(1937~2007)을 기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잇는 후배 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수상작에는 창작기금 7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여식은 오는 17일 오전 경북 안동시 일직면 권정생동화나라 2층 강당에서 권정생 선생 11주기 추모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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