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담스페이스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야외음악회 ‘달빛음악회 명성야연’이 봄밤을 적신다. 2018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生生之樂)하기’ 중 ‘달빛음악회 명성야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경기도 여주시 명성황후 생가 내 감고당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하기’는 본 문화재사업을 통해 명성황후 생가의 야간개방을 첫 시행했다. 그중 ‘달빛음악회 명성야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고 있는 야외음악회로 지난해 처음 명성황후 생가의 야간개장을 시행한 첫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여주시의 문화예술동호회 꽃가람 오카리나봉사단의 오카리나 연주로 오프닝이 시작된다. 이어 세종실록 이야기꾼이자 실록 연구자로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강의와 진행을 맡고 있는 오채원이 명성황후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무용수 김선영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왕비가 추는 춤인 ‘태평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성황후의 어린시절, 고종과 명성황후의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창작곡 등을 젊은 국악연주팀인 국악실내악 여민이 연주한다. 소리꾼 이신예와 조정규, 비파연주자 한수진의 공연도 있다. ‘달빛음악회 명성야연’은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여주 명성황후 생가 내 감고당 옆 야외무대에서 공연한다.

봄밤을 적시는 ‘달빛음악회 명성야연’, 19일 공연

김희윤 기자 승인 2018.05.15 09:51 | 최종 수정 2136.09.26 00:00 의견 0
(사진=아담스페이스 제공)
(사진=아담스페이스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야외음악회 ‘달빛음악회 명성야연’이 봄밤을 적신다.

2018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生生之樂)하기’ 중 ‘달빛음악회 명성야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경기도 여주시 명성황후 생가 내 감고당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세종과 명성황후의 숲에서 더불어 생생지락하기’는 본 문화재사업을 통해 명성황후 생가의 야간개방을 첫 시행했다. 그중 ‘달빛음악회 명성야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고 있는 야외음악회로 지난해 처음 명성황후 생가의 야간개장을 시행한 첫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여주시의 문화예술동호회 꽃가람 오카리나봉사단의 오카리나 연주로 오프닝이 시작된다. 이어 세종실록 이야기꾼이자 실록 연구자로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강의와 진행을 맡고 있는 오채원이 명성황후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무용수 김선영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왕비가 추는 춤인 ‘태평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성황후의 어린시절, 고종과 명성황후의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창작곡 등을 젊은 국악연주팀인 국악실내악 여민이 연주한다. 소리꾼 이신예와 조정규, 비파연주자 한수진의 공연도 있다.

‘달빛음악회 명성야연’은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여주 명성황후 생가 내 감고당 옆 야외무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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