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파크)
[뷰어스=문다영 기자] 인터파크송인서적(이하 송인서적)이 넥스트앤파트너즈, 인터파크와 온·오프라인 연계형(O2O)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인터파크 측은 18일, 이번 협약은 인터파크가 송인서적 인수 당시 제시한 'O2O(online to offline) 전략을 통한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넥스트앤파트너즈는 선릉 지역서점 '북쌔즈'와 '북앤빈'을 운영 중. 북쌔즈와 북앤빈은 홈플러스 회장을 지낸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즈 회장이 책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비전 아래 추진하는 사업이다.
송인서적과 넥스트앤파트너즈는 2700만 회원과 기술력, 20여 년 간 인터넷서점 운영 경험을 보유한 인터파크와 함께 출판사와 서점, 온·오프라인을 연결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송인서적은 지난해 12월 사명을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변경하고 강명관 인터파크 실장을 대표로 선임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 이달 기준으로 1600여개 출판사, 800여개 서점과 거래를 재개하는 등 부도 이전 거래처와 매출의 80% 선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