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뷰어스=노윤정 기자]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연출 차영훈·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남신Ⅲ의 완벽한 비주얼과 다양한 매력이 드러난 가운데, 섹시한 뇌부터 인간적 면모까지 갖춘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의 세 가지 입덕 포인트를 짚어봤다.
#. 완벽 비주얼
말이 필요 없는 남신Ⅲ의 비주얼은 ‘얼굴 알파고’라는 별명이 전혀 아깝지 않다. 길을 걸으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뒤돌아볼 정도로 눈에 띄는 남신Ⅲ의 비주얼은 겉으로 봐서는 의심할 여지없는 인간. 다만 너무 잘생겨서 시선이 갈 뿐이다. 여기에 지고지순하기까지 하다. 말 그대로 판타지 남친의 등장이다.
#. 빅데이터를 갖춘 뇌섹남
완벽한 비주얼은 기본, 섹시한 뇌까지 가진 남신Ⅲ. 검색, 번역 등 말만 하면 척척 해내는데다가, 인공지능 로봇답게 스스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모르는 분야가 없다. 이 완벽한 뇌섹남은 촘촘히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봉이 배가 고플 때면 음식 취향은 물론이고, 경제력까지 고려해 메뉴를 골라주는 센스마저 갖췄다.
#.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감성 로봇
남신Ⅲ는 인간들의 표정과 행동에 대한 정보를 축적해 사람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을 공감하며 적절한 리액션까지 해주는 특별한 감성로봇이다.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같은 멘탈에 지극히 인간적인 실수까지 저지르는 매력까지 지닌 로봇.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에요”라며 울고 있는 소봉을 안아주는 남신Ⅲ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칠 예정이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백희가 돌아왔다’를 연출한 차영훈 감독과 ‘공주의 남자’를 집필한 조정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영 중인 ‘우리가 만난 기적’ 후속으로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