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사진=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듀오 우수한(OOSU:HAN)이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준다.
우수한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우리가 우리였던'을 발매한다.
총 5곡이 실린 '우리가 우리였던'은 우리였기에 아름다웠던 시간들, 여리고 서툴렀기에 더욱 빛나던 순간들, 그리고 그때의 우리에게 전하는 뒤늦은 고백을 트렌디하고 세련된 팝 감성의 음악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흔적'은 보컬 수한의 감성적인 보컬, 멜로디에 트렌디한 사운드를 만들어 낸 양시온의 편곡이 돋보이는 가슴 절절한 이별곡이다.
노래에는 ‘별’ ‘너로부터'의 이요한, ‘사랑이란’ ‘오늘은 어제가 되어’ 권혁호 등 유명 인디뮤지션들이 편곡으로 참여했다. 우수한 소속사의 구자영 대표는 프로듀싱을, 고현정 기사는 믹스와 마스터링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뉴욕 근교에서 촬영했다. 같은 소속사 가수 오왠의 ‘처음이니까’에 이어 뉴욕 시리즈 두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제이슨 송(본명 송재선)감독이 촬영했다.
우수한은 보컬과 작사 작곡을 맡고 있는 수한과 기타를 연주하는 승효로 구성된 2인조 듀오다. 지난달 20일 선공개 싱글 ‘너로부터’를 발표하고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