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뷰어스=김희윤 기자] 뮤지컬 ‘삼총사’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방투어에 나선다.
지난 27일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지방공연을 펼친다.
‘삼총사’ 지방투어는 오는 6월 1~3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8~9일까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16~17일까지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 22~24일까지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 7월 6~8일까지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0~21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27~29일까지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까지 총 7개의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았다.
앞서 지난 3월 16일 개막한 뮤지컬 ‘삼총사’는 탄탄한 스토리, 웅장한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뮤지컬 ‘삼총사’의 가장 큰 볼거리로 꼽히는 검술 액션 장면은 무대 위에서 화려함과 에너지를 한층 높여 감탄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또한 초연 당시 흥행 돌풍을 견인한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등 초연 멤버들과 배우 서지영, 조순창, 손준호, 제이민 등 기존 배우들, 그리고 김준현, 손호영, 안시하, 서은광(BTOB), 린지, 김보강, 선재 등 뉴캐스트의 완벽한 호흡으로 열연을 펼쳐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