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아이콘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시즌7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7월 시즌7로 돌아오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10명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초연된 국내 대표 소극장 창작뮤지컬로, 형제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이벤트업체 직원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동안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거쳐 간 유명 작품인 만큼 이번 캐스팅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한 형 동욱 역에는 홍경수, 안덕용, 이영호가 무대에 올라 극의 중심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또 형이 못마땅해 홀연히 사라졌다 7년 만에 형의 생일날 나타난 막내 동생 동현 역은 조병준, 김준영, 윤담, 최민우가 연기한다. 극의 활력을 더할 홍일점 미리 역에는 김은비, 김민영, 김가빈이 캐스팅돼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쏟아낼 예정이다.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의 대장정을 다시 한 번 시작하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