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훗날우리' 예고편 [뷰어스=남우정 기자] 넷플릭스 영화 ‘먼 훗날 우리’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넷플릭스(Netflix)에서 공개를 앞둔 영화 ‘먼 훗날 우리(Us & Them, 後來的我們)’가 12일 감성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 훗날 우리’는 기차에서 우연히 알게 된 두 청춘 남녀의 꿈,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두 주인공이 함께한 10년이라는 시간을 챕터별로 되짚으며 설렘과 잔잔한 감동으로 마음을 울린다. 2007년 귀향하는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린젠칭(정백연)과 팡샤오샤오(주동우), 둘의 풋풋한 첫 만남과 친구가 되어가는 순수하고 유쾌한 과정은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며 심쿵하게 한다. 시간이 흘러 서로를 알아가고 둘도 없는 연인 사이가 된 두 주인공의 어설프지만 달달한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 미소를 자아내며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한편,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며 베이징에서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린젠칭과 팡샤오샤오는 힘겨운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관계에 차츰 균열이 생기면서 결국 이별을 택한다. 그리고 2017년, 비행기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10년 동안의 추억들을 돌아보게 된다. “그때 네가 안 떠났다면, 그 이후에 우린 달라졌을까?” 라며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는 린젠칭의 대사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애잔함을 더한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처음 기차에서 만났던 날을 다시 그리며 마무리되는 예고 영상은 평범한 연인의 시작과 끝을 담아내며 애틋한 감동을 선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먼 훗날 우리’는 오는 6월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영화 ‘먼 훗날 우리’ 예고편 공개…잊지 못할 첫사랑이 온다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6.12 09:49 | 최종 수정 2136.11.21 00:00 의견 0
'먼훗날우리' 예고편
'먼훗날우리' 예고편

[뷰어스=남우정 기자] 넷플릭스 영화 ‘먼 훗날 우리’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넷플릭스(Netflix)에서 공개를 앞둔 영화 ‘먼 훗날 우리(Us & Them, 後來的我們)’가 12일 감성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 훗날 우리’는 기차에서 우연히 알게 된 두 청춘 남녀의 꿈,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두 주인공이 함께한 10년이라는 시간을 챕터별로 되짚으며 설렘과 잔잔한 감동으로 마음을 울린다. 2007년 귀향하는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린젠칭(정백연)과 팡샤오샤오(주동우), 둘의 풋풋한 첫 만남과 친구가 되어가는 순수하고 유쾌한 과정은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며 심쿵하게 한다. 시간이 흘러 서로를 알아가고 둘도 없는 연인 사이가 된 두 주인공의 어설프지만 달달한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 미소를 자아내며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한편,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며 베이징에서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린젠칭과 팡샤오샤오는 힘겨운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관계에 차츰 균열이 생기면서 결국 이별을 택한다. 그리고 2017년, 비행기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10년 동안의 추억들을 돌아보게 된다. “그때 네가 안 떠났다면, 그 이후에 우린 달라졌을까?” 라며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는 린젠칭의 대사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애잔함을 더한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처음 기차에서 만났던 날을 다시 그리며 마무리되는 예고 영상은 평범한 연인의 시작과 끝을 담아내며 애틋한 감동을 선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먼 훗날 우리’는 오는 6월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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