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티저)
[뷰어스=손예지 기자] 올리브 신규 예능 ‘밥블레스유’가 최화정, 이영자의 촬영 현장이 담긴 티저를 14일 공개했다.
‘밥블레스유’는 올리브와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준다는 취지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명언을 남긴 최화정은 티저 영상 ‘최화정의 띵언(명언)시대'에서도 귀여운 식탐을 드러내며 음식에 관한 명언을 쏟아냈다.
최화정은 음식을 맛있게 먹다가 “이거 먹지 마, 상했어”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최화정이 맛있는 음식을 혼자만 먹으려고 한 의도를 단번에 알아채고 바로 음식을 낚아챘다. 동생들보다 많이 먹으려고 한 속내를 들킨 최화정은 “너무 맛있으면 상했단 말이 절로 나온다”고 고백했다.
'음식 완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영자의 이야기는 ‘이영자의 죽방시대’에 담겼다. 이영자는 첫 촬영 날 위경련으로 고생하는 김숙을 걱정하면서도 그의 죽을 뺏어먹었다. 이어 “내 죽을 다 드셨냐”고 묻는 김숙에 “나도 죽 쒀달라고 하면 안되냐? 나중에 아프겠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연예계 대표 먹계모임 4인방의 출연과 송은이의 기획력, 올리브의 감각적인 연출이 결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밥블레스유’는 오는 21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