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령의집
[뷰어스=김현 기자] 유재석이 유령의 성에서 돌변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영국 몸서리 패키지의 마지막 미션 유령의 성 취침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및 멤버들은 유령의 성에서 취침 벌칙을 피하기 위해 전원 숙박 면제가 걸린 미션은 유령 이름 맞추기 미션을 수행했다.
멤버들이 방문한 영국 유령의 성은 1071년에 건설되어 교도소로도 운영된 적 있다. 실제 교수형으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유령 출몰 목격담으로 유명한 곳.
멤버들은 유령 이름을 맞추기 위해서 힌트를 얻어왔고 먼저 나섰던 이상엽이 유령의 이름에 ‘블’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아왔다.
이후 VJ도 없이 홀로 힌트를 구하러 간 이다희는 유령의 전체 이름이 ‘메리 블랜디’라는 것을 알아왔다. 하지만 멤버들은 ‘블’이 가장 첫 번째 들어간다며 동의하지 않았고 다른 이름을 말했다.
정답은 이다희가 말했던 ‘메리 블랜디’였다. ‘블’ 글자 옆에 숫자 ‘3’이 작게 써있었는데 제대로 읽지 않았고 모두 ‘블’이 첫 번째에 온다고 믿어버린 것. 이 사실을 안 유재석은 유령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정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