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아내, 항상 최고라 말해주는 내조로 조현우 응원해 와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조현우 선수가 방송을 통해 아내의 매력을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전세계 주목을 받은 골키퍼 조현우(대구FC)는 1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아내를 향한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조현우는 녹화스튜디오에 부인 이희영 씨와 함께 출연했다. 아내가 지켜보는 앞에서 조현우는 "아내에게 애교가 많은 편"이라며 "아내가 3세 연상인데 '누나'라는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기간 동안에도 남다른 아내 사랑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조현우는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조현우는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 만나고 3일 만에 제가 바로 결혼을 하자고 말했다. 지금 결혼한 지는 2년이 됐고 아내를 만난 지는 1200일 정도 됐다. 그리고 10개월 된 딸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내에 대해서 조현우는 "내가 아플 때 항상 힘을 주고 최고라고 말해줬다. 항상 내조를 잘해줘 의지를 많이 했다"면서 "월드컵 기간 동안 혼자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줘서 고맙다. 기회가 될 때마다 표현하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현우는 사랑을 표현했다고 했지만 아내는 정작 제작진에게 '조현우가 잘 삐치고 징징거리는 스타일'이라 폭로한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조현우는 "아내가 경상도 사람이라 좀 무뚝뚝한 편이다. 저한테 사랑을 찔끔찔끔 준다. 밥을 먹여달라고 하기도 한다. 사랑 좀 더 달라고 징징거리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조현우는 사랑꾼답게 아내를 위해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열창하기도 했다. 그의 노래 실력에 MC들은 보컬 레슨을 받은 것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조현우, 아내 사랑에 목말라 왜?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2 11:55 | 최종 수정 2137.01.20 00:00 의견 0

-조현우 아내, 항상 최고라 말해주는 내조로 조현우 응원해 와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조현우 선수가 방송을 통해 아내의 매력을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전세계 주목을 받은 골키퍼 조현우(대구FC)는 1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아내를 향한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조현우는 녹화스튜디오에 부인 이희영 씨와 함께 출연했다. 아내가 지켜보는 앞에서 조현우는 "아내에게 애교가 많은 편"이라며 "아내가 3세 연상인데 '누나'라는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기간 동안에도 남다른 아내 사랑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조현우는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조현우는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 만나고 3일 만에 제가 바로 결혼을 하자고 말했다. 지금 결혼한 지는 2년이 됐고 아내를 만난 지는 1200일 정도 됐다. 그리고 10개월 된 딸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내에 대해서 조현우는 "내가 아플 때 항상 힘을 주고 최고라고 말해줬다. 항상 내조를 잘해줘 의지를 많이 했다"면서 "월드컵 기간 동안 혼자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줘서 고맙다. 기회가 될 때마다 표현하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현우는 사랑을 표현했다고 했지만 아내는 정작 제작진에게 '조현우가 잘 삐치고 징징거리는 스타일'이라 폭로한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조현우는 "아내가 경상도 사람이라 좀 무뚝뚝한 편이다. 저한테 사랑을 찔끔찔끔 준다. 밥을 먹여달라고 하기도 한다. 사랑 좀 더 달라고 징징거리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조현우는 사랑꾼답게 아내를 위해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을 열창하기도 했다. 그의 노래 실력에 MC들은 보컬 레슨을 받은 것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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