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아들, 남다른 교육관 환영 받는 이유 봉태규 아들(사진=슈돌) [뷰어스=나하나 기자] 봉태규가 아들 시하에 대한 육아관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봉태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하는 핑크색을 좋아하고 공주가 되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응원하고 지지해 주려고요.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사회가 만들어 놓은 어떤 기준이 아니라 시하의 행복이니까요. 참고로 저도 핑크색 좋아합니다. 그래도 애가 둘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함께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에 나섰던 시하와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한복을 입고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봉태규가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은 지난 15일 방송됐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진 시하의 모습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봉태규는 아들 시하와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와 함께 한옥마을을 찾았다. 시안이는 단발 머리를 한 시하를 여자 아이로 착각해 오빠라며 시하를 챙기고 손을 잡고 뽀뽀까지 했다.  특히 한복을 입게된 순간에도 시하는 여아 한복을 받았지만 아무런 투정 없이 착용을 했다. 이후 시하가 남자라는 말에 시안이를 비롯해 이동국도 놀랐다.  남녀를 구분 짓지 않는 봉태규의 교육관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하고 박수를 보내고 있다.  봉태규는 앞서 KBS2 ‘살림하는 남자’(이하 ‘살림남’)에 출연해서도 남다른 가치관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봉태규는 ‘살림은 돕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다’라며 집안 살림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의 이유식을 만드는 것도 봉태규였고 일을 하는 아내를 위해 색까지 배려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까지 보여줘 놀라움을 전했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5년 10월 결혼했다. 이듬해 12월 아들 시하를 얻었다. 이후 약 3년 만에 딸 본비까지 품에 안으로 네 식구가 됐다.

봉태규 아들, 선입견 깨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6 14:15 | 최종 수정 2137.01.28 00:00 의견 0

봉태규 아들, 남다른 교육관 환영 받는 이유

봉태규 아들(사진=슈돌)
봉태규 아들(사진=슈돌)

[뷰어스=나하나 기자] 봉태규가 아들 시하에 대한 육아관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봉태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하는 핑크색을 좋아하고 공주가 되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응원하고 지지해 주려고요.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사회가 만들어 놓은 어떤 기준이 아니라 시하의 행복이니까요. 참고로 저도 핑크색 좋아합니다. 그래도 애가 둘이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함께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에 나섰던 시하와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한복을 입고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봉태규가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은 지난 15일 방송됐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진 시하의 모습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봉태규는 아들 시하와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와 함께 한옥마을을 찾았다. 시안이는 단발 머리를 한 시하를 여자 아이로 착각해 오빠라며 시하를 챙기고 손을 잡고 뽀뽀까지 했다. 

특히 한복을 입게된 순간에도 시하는 여아 한복을 받았지만 아무런 투정 없이 착용을 했다. 이후 시하가 남자라는 말에 시안이를 비롯해 이동국도 놀랐다. 

남녀를 구분 짓지 않는 봉태규의 교육관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하고 박수를 보내고 있다. 

봉태규는 앞서 KBS2 ‘살림하는 남자’(이하 ‘살림남’)에 출연해서도 남다른 가치관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봉태규는 ‘살림은 돕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다’라며 집안 살림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의 이유식을 만드는 것도 봉태규였고 일을 하는 아내를 위해 색까지 배려해 음식을 만드는 모습까지 보여줘 놀라움을 전했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 2015년 10월 결혼했다. 이듬해 12월 아들 시하를 얻었다. 이후 약 3년 만에 딸 본비까지 품에 안으로 네 식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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