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맘마미아!2’의 썸머 파티가 베일을 벗었다.
17일 영화 ‘맘마미아!2’ 측은 음악과 파티, 여행으로 가득한 썸머 파티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비주얼을 가득 담아 ‘맘마미아!2’만의 청량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한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스틸은 단연 파티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칼로카이리 섬의 항구. ‘호텔 벨라 도나’의 재개장 파티 소식에 한껏 들뜬 모습으로 항구에 모인 사람들을 통해 활기로 가득한 여름의 느낌을 완벽히 느낄 수 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손님들의 등장으로 기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모두가 신나게 춤을 추는 장면 역시 영화 속 주인공들의 들뜬 분위기가 화면 밖까지 전해지며 보는 이들의 흥도 함께 끌어올린다. 특히 이 장면들은 아바(ABBA)의 대표곡인 ‘댄싱퀸’(Dancing Queen)이 새롭게 재탄생한 장면으로, 썸머 파티의 설렘을 가득 담은 하이라이트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 지수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걸크러쉬 매력이 가득한 도나(릴리 제임스)와 타냐, 로지의 댄스 장면 또한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세 친구가 흥겹게 춤을 추며 선보이는 환상적인 호흡이 절로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 마지막으로 엄마 도나의 오랜 친구 타냐, 로지를 태우고 그녀의 추억이 가득한 호텔로 향하는 소피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한다. 이는 모녀 도나, 소피가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두 친구와 이어가는 남다른 우정을 보여주며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한다. 이처럼 ‘맘마미아!2’만의 청량한 매력을 가득 담은 썸머 파티 스틸은 올 여름 단 하나의 썸머 무비로 등극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로 오는 8월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