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뷰어스=손예지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윤시윤과 박병은의 연기대결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는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판사 성장기를 담는다. 실제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해 주목받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는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 이유영(송소은 역), 박병은(오상철 역), 권나라(주은 역), 성동일(사마귀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23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윤시윤, 박병은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시윤과 박병은은 마주 앉아 있다. 윤시윤 얼굴의 상처, 번뜩이는 눈빛, 불량해 보이면서도 강한 표정 등은 극중 전과5범에서 한 순간에 불량판사가 된 한강호 캐릭터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반면 박병은은 윤시윤과 전혀 다른 이미지와 분위기를 보인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듯 차분한 표정,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 의미심장한 눈빛 등이 욕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변호사 오상철 캐릭터의 야누스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것.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윤시윤, 박병은 두 배우가 만나는 장면은 현장에서도 언제나 긴장감이 넘친다. 누구보다 친근한 두 사람이지만, 역할에 몰입하는 순간 숨막히는 존재감을 뿜어내기 때문. 극중 한강호와 오상철의 관계, 이를 그릴 윤시윤과 박병은의 연기대결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영화 ‘7급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가면’,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탄탄한 연출 내공의 부성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vs박병은, 숨막히는 연기대결 예고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7.23 19:00 | 최종 수정 2137.02.11 00:00 의견 0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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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손예지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윤시윤과 박병은의 연기대결을 예고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는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판사 성장기를 담는다. 실제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해 주목받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에는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 이유영(송소은 역), 박병은(오상철 역), 권나라(주은 역), 성동일(사마귀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23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윤시윤, 박병은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시윤과 박병은은 마주 앉아 있다. 윤시윤 얼굴의 상처, 번뜩이는 눈빛, 불량해 보이면서도 강한 표정 등은 극중 전과5범에서 한 순간에 불량판사가 된 한강호 캐릭터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반면 박병은은 윤시윤과 전혀 다른 이미지와 분위기를 보인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듯 차분한 표정,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 의미심장한 눈빛 등이 욕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변호사 오상철 캐릭터의 야누스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것.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윤시윤, 박병은 두 배우가 만나는 장면은 현장에서도 언제나 긴장감이 넘친다. 누구보다 친근한 두 사람이지만, 역할에 몰입하는 순간 숨막히는 존재감을 뿜어내기 때문. 극중 한강호와 오상철의 관계, 이를 그릴 윤시윤과 박병은의 연기대결이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영화 ‘7급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가면’,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탄탄한 연출 내공의 부성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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