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금연치료제 '노코틴에스' 출시를 맞아 임직원 대상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자료=한미약품)


한미약품이 금연치료제 출시를 기념해 임직원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나섰다.

한미약품이 금연치료제 '노코틴에스' 출시를 맞아 임직원 대상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서울 한미약품 본사와 국내사업부, 연구센터, 팔탄 및 평택공단 등 한미약품그룹 전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직원 건강관리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직원들의 캠페인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 임직원이 의료기관 방문 등 금연 노력을 인증하면 복지포인트가 지급되며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캠페인 후 수기 공모전도 진행해 실제 금연 경험담을 임직원이 함께 나누고, 적극적으로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금연캠페인과 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바탕으로 임직원 삶의 질 향상 및 쾌적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금연클리닉 3.0'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3.0은 금연에 필요한 종합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앱으로 처방 받은 금연치료제 복용주기 관리 및 각종 신체변화 기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금연 시도에 도움이 된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달 바레니클린 살리실산염 성분의 금연치료제 노코틴 에스를 출시했다. 이들은 노코틴 에스 출시로 부프로피온염산염 성분 금연치료제 ‘니코피온서방정’과 함께 금연치료제 2종 라인업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