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마블 코믹스 히어로 무비의 탄생 주역들인 감독, 배우들이 만났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더 프레데터’에 ‘아이언맨 3’의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건’ 보이드 홀브룩, ‘엑스맨: 아포칼립스’ 올리비아 문, ‘블랙 팬서’ 스털링 K. 브라운 등 마블 코믹스 원작의 히어로물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합류해 레전드 시리즈의 전작을 뛰어넘는 새로운 SF 액션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재미 삼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감 넘치는 오락 영화다.
셰인 블랙 감독은 ‘아이언맨 3’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위트있고 감각적인 연출로 화려해진 볼거리와 스케일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보는 내내 멈출 수 없는 긴장감으로 마블 단일 히어로 사상 최고의 흥행작으로 만들어내며 연출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감독이다. 그는 ‘더 프레데터’를 통해 인간들을 처참히 사냥하며 더욱 위협적이고 잔인해진 프레데터를 만들어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숨통을 조여오는 스릴, 폭발적인 액션, 거대한 스케일까지 모두 선사해 완벽한 ‘더 프레데터’의 시리즈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영화의 완성도와 대중성을 높였다. 우선, ‘로건’에서 도널드 피어스라는 악랄한 악역을 맡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단숨의 인기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보이드 훌브룩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진화된 프레데터와 맞서는 용병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는 연기와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올리비아 문은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카리스마 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걸크러쉬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번 ‘더 프레데터’에서는 진화생물학자로 분해 프레데터의 연구에 대한 호기심과 공포를 동시에 담은 감정의 양면성이 느껴지는 연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블랙 팬서’에서 블랙 팬서 티찰라의 숙적 킬몽거의 아버지 엔조부를 연기한 스털링 K. 브라운까지 합류, 전 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 ‘문라이트’에서 울림 있는 감정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배우 트래반 트로즈, 시카고 비평가협회 유망연기상을 비롯 다수의 시상식에서 각종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 최고의 아역배우로 인정받는 ‘룸’ 제이콥 트렘블레이 등이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로 길이 남은 1987년작 ‘프레데터’는 인류 사냥에 나선 프레데터와 인간의 사투를 그리며 숨 막히는 몰입도와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으로 전 세계에 팬덤에 가까운 작품의 팬들을 양산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30년 만에 돌아온 프레데터는 숨막히는 긴장감과 충격적 스릴을 전하며 시리즈 전편에 비해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9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