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밴드 몽니가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신곡으로 팬들을 찾는다.
몽니는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비의 계절’을 발표한다.
‘비의 계절’은 몽니의 베이시스트 이인경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곡이다. 계절에 대한 기억과 끝나버린 사랑을 표현했다. 보컬 김신의의 애절하고 폭발적인 그로울링(Growling)과 소나기처럼 쏟아져 내리는 강한 밴드 사운드의 구성이 돋보인다.
이에 앞서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는 멤버 이인경이 참여했다. 그는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수준급의 미술 실력을 공개했다.
소속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몽니의 록킹한 밴드 사운드에 갈증을 느껴왔다면 ‘비의 계절’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몽니는 신곡 발표와 더불어 오는 18일 서울 마포구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단독 콘서트 ‘한 여름 밤의 드림 팝(Dream pop) 2018’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