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매 작품마다 제 옷을 입은 듯 200%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흥행 대세 마동석이 이버엔 귀신을 보는 유도 관장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원더풀 고스트’에서 마동석이 귀신 보는 유도 관장 장수 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극장가에 ‘마동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귀신착붙 범죄 코미디다. 마동석은 남의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정의감 제로 유도 관장 장수 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찰떡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또한, 남의 일에는 무관심하던 장수에게 고스트가 된 태진이 보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유쾌한 스토리에 통쾌한 액션까지 더해져 마동석의 화려한 필모에 또 다른 인생 캐릭터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압도적인 유도 관장의 외모와는 다르게 딸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딸 바보’의 반전 매력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마동석은 올 가을, 추석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 가득한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간 마동석은 ‘부산행’에서 좀비들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윤상화 역부터 ‘범죄도시’의 괴물형사 마석도, ‘챔피언’의 팔씨름 선수 마크까지 시선을 압도하는 맨몸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까지 저격했다.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 짙은 캐릭터 소화력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마동석은 ‘원더풀 고스트’를 통해 2년 연속 추석 극장가 왕좌를 석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원더풀 고스트’는 오는 9월, 추석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