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뷰어스=나하나 기자] 한국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는 제 19호 태풍 솔릭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기상청은 제 19호 태풍 솔릭은 일본서 북쪽 방향으로 이동중이라고 밝혔다. 태풍은 5일여 후에야 일본 끝자락에 위치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중간 크기로도 위력이 세기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올해 한반도 가까이까지 다가온 태풍들 중 실질적 영향을 미친 태풍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우려만 나왔던 탓에 솔릭 역시 무난히 지나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실제로 태풍 중 영향을 미친 건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정도다. 강한 위력에 우려를 불렀고 정부가 대비책까지 세우게 했지만 일본을 관통하며 간접영향을 주는 것에 그쳤던 터다. 이밖에 제 12호 태풍 종다리는 소나기 후 폭염을 약화시키는 영향 정도를 미쳤고, 14호 태풍 야기는 중국으로, 제 15호 태풍 리피는 일본에서 소멸했다. 기상청도 솔릭이 강풍, 강우, 해수면 높이 변화 등 가능성에 대해 미지수라고 신중한 입장이다. 하지만 일본이 솔릭의 한반도 동쪽 허리 방향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어 안심해선 안되는 상황이다.

韓 동쪽 허리로 침투? 제 19호 태풍 솔릭 이목 쏠려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8.18 15:48 | 최종 수정 2137.04.04 00:00 의견 0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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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나하나 기자] 한국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는 제 19호 태풍 솔릭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기상청은 제 19호 태풍 솔릭은 일본서 북쪽 방향으로 이동중이라고 밝혔다. 태풍은 5일여 후에야 일본 끝자락에 위치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중간 크기로도 위력이 세기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올해 한반도 가까이까지 다가온 태풍들 중 실질적 영향을 미친 태풍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우려만 나왔던 탓에 솔릭 역시 무난히 지나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실제로 태풍 중 영향을 미친 건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정도다. 강한 위력에 우려를 불렀고 정부가 대비책까지 세우게 했지만 일본을 관통하며 간접영향을 주는 것에 그쳤던 터다. 이밖에 제 12호 태풍 종다리는 소나기 후 폭염을 약화시키는 영향 정도를 미쳤고, 14호 태풍 야기는 중국으로, 제 15호 태풍 리피는 일본에서 소멸했다.

기상청도 솔릭이 강풍, 강우, 해수면 높이 변화 등 가능성에 대해 미지수라고 신중한 입장이다. 하지만 일본이 솔릭의 한반도 동쪽 허리 방향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어 안심해선 안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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