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올 추석 현빈과 조인성이 정면대결에 나선다.  오는 9월19일 나란히 개봉을 확정 지은 ‘협상’과 ‘안시성’의 주연 현빈, 조인성이 2017년 설 극장가에 이어 추석 극장가에서 다시 한번 흥행 맞대결을 예고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미남배우이자 동년배로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톱스타 현빈과 조인성은 2017년 ‘공조’와 ‘더 킹’으로 설 극장가에서 맞대결을 펼친 데 이어 2018년 추석 극장가 흥행대결 2라운드를 예고하고 있다.  ‘공조’에서 신념을 지키는 과묵한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아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며 780만 관객을 동원해, 막강한 흥행파워를 과시했던 현빈이 올 추석, 범죄 오락 영화 ‘협상’으로 돌아온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이번 영화를 통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현빈은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국제 범죄 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 역을 맡았다. 전형적인 악역의 모습을 탈피하기 위해 강약, 완급을 조절하여 나른하게 툭툭 던지는 말투를 쓰는 것은 물론, 이제껏 본 적 없던 색다른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현빈은 파격적인 퇴폐미와 카리스마로 무장하고 관객들을 만난다.  2017년 530만 관객을 동원한 ‘더 킹’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기 위해 검사가 된 박태수를 연기한 조인성은 2018년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에서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을 연기한다. 2008년 ‘쌍화점’에 이어 다시 한번 사극에 도전한 조인성은 고구려의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으로 열연,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이끄는 강력한 리더쉽을 보여줄 예정이다.

‘협상’ 현빈 VS ‘안시성’ 조인성, 또 다시 명절 맞대결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8.28 16:17 | 최종 수정 2137.04.24 00:00 의견 0

[뷰어스=남우정 기자] 올 추석 현빈과 조인성이 정면대결에 나선다. 

오는 9월19일 나란히 개봉을 확정 지은 ‘협상’과 ‘안시성’의 주연 현빈, 조인성이 2017년 설 극장가에 이어 추석 극장가에서 다시 한번 흥행 맞대결을 예고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미남배우이자 동년배로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톱스타 현빈과 조인성은 2017년 ‘공조’와 ‘더 킹’으로 설 극장가에서 맞대결을 펼친 데 이어 2018년 추석 극장가 흥행대결 2라운드를 예고하고 있다. 

‘공조’에서 신념을 지키는 과묵한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아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며 780만 관객을 동원해, 막강한 흥행파워를 과시했던 현빈이 올 추석, 범죄 오락 영화 ‘협상’으로 돌아온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이번 영화를 통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현빈은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국제 범죄 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 역을 맡았다. 전형적인 악역의 모습을 탈피하기 위해 강약, 완급을 조절하여 나른하게 툭툭 던지는 말투를 쓰는 것은 물론, 이제껏 본 적 없던 색다른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현빈은 파격적인 퇴폐미와 카리스마로 무장하고 관객들을 만난다. 

2017년 530만 관객을 동원한 ‘더 킹’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기 위해 검사가 된 박태수를 연기한 조인성은 2018년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에서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을 연기한다. 2008년 ‘쌍화점’에 이어 다시 한번 사극에 도전한 조인성은 고구려의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으로 열연,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이끄는 강력한 리더쉽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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