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근황 (사진=SBS 캡처)
-채림 근황, '폼나게 먹자'로 국내 복귀 선언
[뷰어스=나하나 기자] 국내 복귀를 앞둔 배우 채림이 근황을 알렸다.
배우 채림은 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했다. 채림은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요 예능 '폼나게 먹자'의 MC로서 이경규, 김상중, 로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
이날 채림은 다른 MC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경규선배님은 제가 정말 어릴 때 방송국 로비에서 만났고, 상중 선배님과는 작품을 같이 했다"면서도 "로꼬는 처음인데, 누군지 몰랐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채림은 "그동안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아 엄마가 됐다"고 일상을 전했다.
4년 전 채림은 4년 전 중국 배우 가오츠찌와 결혼했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당시 중국 현지 주요 매체들은 채림 가오쯔치 커플의 결혼식 이모저모를 비중있게 보도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그리고 채림은 지난해 첫 아이를 출산했다. 채림은 근황과 함께 첫 아이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언급했다. 그는 "이제 아기가 걷기 직전이다"고 밝혔다.
또 아기가 엄마와 아빠 중 누구를 더 닮았냐는 질문에 채림은 "이목구비는 저를 닮았는데 얼굴형은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배우 채림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출연 이후 중국활동에 주력해왔다. 그는 '애상여주파','이씨가문','사아전기'등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랬던 채림은 최근 SBS 새 금요예능 '폼나게 먹자'를 출연하기로 결정해 국내 복귀를 앞두고 있다.
SBS '폼나게 먹자'는 어쩌면 세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7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