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제공)
[뷰어스=김현 기자]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이 팬들의 실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구자명에 이어 한동근까지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들의 잇따른 음주운전이 세간의 비판에 휩싸이는 모양새다.
'위대한 탄생3' 우승자인 한동근에 앞서 선배 가수 '위대한 탄생2' 우승자 구자명이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중 사고를 냈다. 구자명은 비판 여론에 직면한 끝에 그 해 7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이후 2016년 소집해제 후 가요계에 컴백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한동근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 또한 구자명의 경우처럼 앞으로 적지 않은 제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 중 사고를 야기한 구자명에 비하면 가벼운 사안으로 볼 수 있지만, 음주운전이 '잠재적 살인행위'라는 인식이 확대되는 만큼 충분한 자성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동근이 신예 아티스트로서 재능과 인성을 겸비한 성숙한 스타로 돌아오길 바라는 팬들의 속내는 여기에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