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이수민이 비속어 사용으로 구설수에 오른 지 두 달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수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민은 앞서 올해 7월 불거졌던 비속어 사용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이수민은 "(비속어 사용 논란 이후) 밤 10시가 되면 부모님께 스마트폰을 맡긴다"라며 "용돈도 절반으로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X바, X나 무서워. 뭐지" "X바, 나 슈스네. 열애설도 다 뜨고"라는 비속어를 노출시켜 여론의 포화를 맞은 뒤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관련해 이수민은 "제가 하는 말의 무게를 가볍게 여겨 경솔한 행동을 했다"라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순수한 이미지를 무기로 삼아온 이수민의 실언은 차후 그의 활동에 적지 않은 걸림돌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