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임 득남 후 몸조리 중, 축하 봇물에도…
(사진=연합뉴스, 이태임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태임이 득남했다. 은퇴를 알린 지 6개월 여 만이다. 여론은 축하와 함께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토록 화제가 되는 것을 이태임 본인이 원치 않을 것이란 추측때문.
18일 스포츠동아 보도를 통해 이태임이 지난 10일 득남한 사실이 전해졌다. 그는 출산 예정일에 맞춰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는 전언.
또 매체는 이태임이 현재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5월 배가 많이 부른 듯한 사진이 공개된 후 전해진 근황이었기에 대중의 관심도 높다.
이태임은 지난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 선언을 한 바다. 이태임은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소속사는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다. 아이 아빠는 M&A사업가"라면서 "이태임이 작년 연말 예비남편을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왔다.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이태임은 아이를 출산한 후 결혼할 예정"이라 밝혔던 터다. 이태임은 소속사에 위약금을 물고 계약도 해지하면서까지 연예계 은퇴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드러냈던 터다.
포털사이트 프로필, SNS 계정을 삭제하는 등 10년 간의 연예활동을 마무리한 이태임은 득남으로 엄마의 삶을 알렸다.
여론은 축하하면서도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버린 그가 여전히 세간의 이슈가 되는 것에 안타까운 반응을 함께 보이고 있다. 프로필 삭제부터 임신 중 사진, 득남까지 전해지며 평범한 삶을 원하는 이태임의 뜻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는 것. 인생 제 2막을 연 이태임에게 더욱 큰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