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2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이영애와 한국레이컴 정호영 회장의 아이들이 지상파 방송에 출연했다.
추석 연휴 말미였던 지난 25일 SBS '내 모든 것으로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서는 배우의 삶을 뒤로하고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이영애(47)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한국레이컴 정호영(67) 회장과 결혼해 두 쌍둥이 자녀를 둔 그는 아이들과 별장을 찾아 조용한 힐링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남편인 한국레이컴 정호영 회장 없이 8살 쌍둥이 남매와 함께 경기도 양평의 별장을 향했다. 이영애는 아이들이 직접 텃밭의 식물들을 수확할 수 있기 돕는 한편 이를 이용한 요리도 마련했다. 다만 한국레이컴 정호영 회장은 방송 전면에 나타나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한국레이컴 정호영 회장과 결혼하면서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영애는 방송을 통해 "아이 엄마가 되니 학교와 집 말곤 갈 데가 없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