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SBS 신입 아나운서 김수민이 자신에 대한 친구의 험담을 폭로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수민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밝힌 에피소드가 일파만파 퍼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SBS 공채 아나운서 최연소로 입사한 김수민이 학교 동기와의 SNS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드러난 내용이다.
게시물에 따르면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동기 A씨로부터 "SBS 공채 합격을 축하한다"라는 SNS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동기에게 축하와 응원을 받은 김수민 아나운서는 "학교는 어떻게 할 거냐"라는 질문에 "잠시 쉬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문제적 발언은 이후 불거졌다. A씨가 자신의 다른 SNS 계정을 통해 김수민 아나운서에 대한 험담을 한 것. A씨는 해당 게시글에서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나"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은근 밉보인다"라는 등 비난성 발언을 쏟아냈다.
이를 두고 김수민 아나운서 역시 맞불을 놓은 모양새다. 김 아나운서는 SNS를 통해 해당 메시지 캡처 사진을 통해 "이런 글 올릴 거면 축하는 왜 했나" "글은 알아서 삭제해 달라"라는 반박 글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