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계가 없다?
-류현진 경기엔 항상 배지현이?
류현진 배지현(사진=배지현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류현진의 클래스는 남달랐다.
메이저리거 LA다저스 류현진이 2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 시즌 7승을 거머쥐었다. 6이닝 동안 단 1점만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로 류현진은 평균 자책점을 1.97로 낮추고서 정규 시즌을 마칠 수 있게 됐다.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이 기록한 가장 낮은 자책점이다. 심지어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뒤늦게 복귀를 했다. 그런 환경에서도 얻은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값지다.
이날 경기에도 그의 아내인 배지현 MBC 스포츠 전 아나운서가 직관한 모습이 포착됐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류현진의 경기에서 항상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부상으로 인해 105일만에 마운드에 올랐던 류현진의 복귀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금슬을 자랑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012년 6년간 연봉 총액 3600만 달러 조건으로 LA 다저스와 계약했다. 이번 시즌 후 FA 자격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