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4 '어썸피드')
[뷰어스=손예지 기자] 그룹 블락비 비범의 뮤직페스티벌 입성기가 공개된다.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JTBC4에서 방송하는 ‘어썸피드’ 6회를 통해서다.
‘낮조밤이’(낮에는 조용하고 밤에는 이상한) 채널의 주인공 비범은 최근 절친한 사이의 그룹 브로맨스 멤버 현규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에 초대받았다. 두 사람을 초대한 아티스트는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대세 프로듀서 딥샤워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규와 함께 딥샤워 스테이지를 찾아간 비범은 비트에 맞게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그러면서도 “여기가 뭘 하는 곳인지 모르겠다”며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비범과 현규는 공연이 끝나고 돌아온 딥샤워와 함께 메인 스테이지로 이동했다. 수많은 인파에 말을 잇지 못하던 두 사람은 디제잉이 시작되자 언제 낯을 가렸냐는 듯 평소와 같은 ‘4차원 텐션’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넘치는 흥에 딥샤워가 음주를 의심했을 정도라고.
회마다 새로운 지인이 ‘제물’로 출연, 재미를 더하고 있는 비범의 ‘CH. 낮조밤이’답게 딥샤워를 위한 물밑 작업도 이어졌다. 비범이 딥샤워에게 “한해는 나와서 랩 했다. 넌 뭐 하겠냐”고 묻자, ‘1대 제물’이었던 현규는 “얘가 뭘 사주면 우리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년 사업가’로 변신한 비범의 모습도 공개된다. 카페 인테리어 소품을 사기 위해 편집샵을 찾아간 비범은 상상을 뛰어넘는 가격에 경악했다. 그런가하면 ‘3대 제물’ 승모는 지난 방송을 확인한 후 “창피해서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다”고 호소했다.
블락비 비범과 위너 이승훈, 배우 김희정, 아이콘 송윤형, 모델 메구 등 셀러브리티들의 솔직한 일상을 그린 ‘어썸피드’는 신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와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