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프 캐스팅 마켓에 참여하는 배우 오정세, 조은지, 양진성, 윤정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아시프 캐스팅 마켓에 참여하는 배우 오정세, 조은지, 양진성, 윤정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뷰어스=남우정 기자] 오정세, 조은지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캐스팅 마켓에 참석한다.

8일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The 16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 측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아시프 캐스팅 마켓 참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캐스팅 마켓에 양진성, 오정세, 윤정로, 조은지가 참여한다고 알렸다.
 
아시프 캐스팅 마켓(AISFF CASTING MARKET)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새롭게 준비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국내 단편 감독 및 제작자들과 배우들 사이에 보다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아시프 캐스팅 마켓에서는 8월 27일부터 작품 공모를 진행, 사전 심사를 거쳐 영화제 홈페이지에 7편의 트리트먼트를 공개해두었고, 현재 참가를 지망하는 배우들의 접수 공모가 진행 중이다. 10월 8일부터는 기성 배우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감독 및 제작자들의 작품 접수 공모를 진행한다.

1차 심사에 선정된 작품의 연출자에게는 아시프 캐스팅 마켓 행사 당일인 11월 2일, 해당 배우와 직접 만나 캐스팅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금년도 행사를 통해 매칭 및 제작이 완료된 작품은 2019년 개최 예정인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공식 상영 기회를 얻게 된다.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이자 전 세계 단편영화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1일부터 6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와 CGV 피카디리1958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