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컴퍼니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신화가 대만에서 개최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화는 지난 13일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데뷔 20주년 콘서트 ‘하트(HEART)’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만 여 명의 팬이 공연장을 찾았다. 대만 현지 주요 언론사 매체들 이티투데이(ETTODAY), 중앙사, 차이나 타임즈, 자유시보를 비롯해 40매체 등이 취재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이날 2018년 버전의 ‘올 유어 드림스(All Your Dreams)’로 공연의 포문을 연 신화는 ‘슈퍼 파워(Super Power)’ ‘유어 맨(Your Man)’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땡스!(Thanks!)’ ‘슈팅 스타(Shooting Star)’ ‘런(Run)’ ‘표적’ ‘와일드 아이즈(Wild Eyes)’ ‘디스 러브(This love)’부터 새 앨범 수록곡까지, 다양한 곡들로 공연장을 달궜다.
약 1년 만에 대만에서 공연을 펼친 신화는 팬들에게 “보고 싶었다. 20주년 콘서트를 맞아 첫 번째 해외 투어로 대만 팬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다. 오늘 공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팬들은 ‘비너스’ 무대에서 주황색 리본을 날려보내는 이벤트로 신화 멤버들에 감동을 안겼다.
앞서 신화는 지난 6, 7일 서울 공연으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시작했다. 대만 공연을 마친 신화는 오는 11월24일 홍콩에서도 20주년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